거대한 폭포 앞에 숙연해지는 자연의 힘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8시간여 달려
캐나다 온타리오의 나이아가라에 도착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넘어야 하므로
간단한 입국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과수 폭포, 빅토리아 폭포와 더불어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에 걸쳐 위치하고 있다.
처음에는 하나로 이루어졌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지형이 변하고 깎여
지금과 같은 세 개의 모습으로 나뉘었다고 한다.
그중 가장 큰 것이
캐나다 온타리오 쪽의 폭포인데
그 모양이 마치 말발굽 모양을 하고 있다.
경관 또한 캐나다 쪽이 훨씬 좋아
대부분의 관광객이 캐나다 쪽 폭포를 선호한다.
한참 가을이었던 여행 기간 중이라
단풍의 나라인
캐나다를 방문하게 되어 이 또한 득😍😍😍
호텔방에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레이저 쇼를 보는 듯한
나이아가라의 환상적인 모습
웅장한 소리 또한 가슴을 뛰게 한다.
그렇게 폭포 소리와 함께
하룻밤을 자고 일어나면
밤에 본모습과는 또 다른
나이아가라를 만날 수 있었다.
촉촉한 날씨와,
떨어져 내리는 무서운 거대한 물살
다시 한번 자연 앞에
한낱 작은 생명체임을 느끼게 되는 순간
단풍과 어우러지는 나이아가라
그 감탄을 자아내는
실사를 담아내지 못함에 아쉬움 가득
보고 또 보아도 경이롭다.
나이아가라는
강물이 아니던가?
깨끗한 자연에서 건강식을 잡아먹었는지
비주얼 좋은 갈매기들이
그 경치에 한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었다.
코 끝이 찡한
기분 좋은 차가운 공기
거대하게 쏟아져 내리는
나이아가라의 폭포수
제 색의 단풍나무들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기 위해서
왕복 16시간여의 😱😱😱 시간은
말 그대로 숫자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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