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Park, 미국의 자연

죽기 전에 가 봐야 하는 명소 미국여행 그랜드캐년 Grand Canyon

H.A.R.U 2020. 11. 21. 22:00

죽기 전에 가 봐야 하는 명소 미국 여행 그랜드캐년, 후버댐

Grand Canyon National Park, Hoover Dam

 

 

각종 영화나 CF, 

그리고 죽기 전에 가봐야 하는 명소로

꼽히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랜드 캐년의 크기는 

말 그대로 Grand

 

20억 년의 지구의 역사를 보여주는

단층들과, 콜로라도 강의 침식으로 

생겨난 협곡들

그 지질학적 가치와 역사적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값진 것이며

세계에서 가장 경관이 

뛰어나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직접 하이킹을 하거나, 

헬리콥터 투어를 하거나,

경비행기 투어를 할 수 있는데

우리는 비행기 투어를 선택하였다.

 

- 대기중인 헬기의 모습 -
- 저 뒤로 우리가 탈 비행기가 보인다 -

 

미리 온라인을 통해서 예약을 잡고

탑승 인원들의 몸무게 체크를 하면

준비가 끝나게 된다.

 

기분 좋은 설렘을 안고

꿈에 그리던 

그랜드 캐년으로 날아간다.

 

 

- 이륙한다!! -

▶후버댐 (Hoover Dam)◀

 

- Hoover Dam -

 

비행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후버댐(Hoover Dam)

시야에 들어온다.

 

영화 트랜스포머의 한 씬으로로 도 나왔던

후버댐

1936년 완공되어 당시

볼더 댐(Boulder Dam)으로 불리다

1947년 31대 대통령을 기념하여

이름을 딴 '후버'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콜로라도 강을 막아 세워진 이 댐은

당시에 대단한 성과이고 업적이었며

현재 까지도 건축학적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점차 그랜드 캐년의 눈부신 

경관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장관들이며, 그 스케일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 그랜드 캐년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
-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까? -

 

- 이 광경을 볼수 있음에 감사한다 -

 

- 노을 속의 비행은 서서히 마무리 되었다 -

 

때마침 석양이 지는 시간대의 비행이었던 지라

뜻밖에 노을 속의 그랜드 캐년을 

보게 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

 

 

- 노을과 그랜드 캐년이라는 행운 -

 


 

노을과 함께 어우러지는 그랜드 캐년

갑자기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d 

노래가 자연스레 

머릿속에 휘몰아친다.

 

이름 그대로 그랜드 했던 그랜드 캐년

노을 속에서의 

그랜드캐년 비행은

평생 잊지 못할 비행으로 남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