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할리우드의 고장 로스앤젤러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S in LA
미국 여행 할리우드의 고장 로스 앤 젤러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S in LA
오늘 하루
미국 대통령 선거로 트럼프와 바이든 후보의
알 수 없는 결과를 두고
뉴스에서는 탑픽으로 종일 보도를 하고 있다.
정말이지 다사다난한 2020년은
2달여 남긴 11월 현재까지 하루도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다
코로나는 언제면 종식이 될는지,
될 수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고 있는 가운데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어렸을 적
미국 하면 떠오르던 것이
바로 할리우드의 영화와, 드라마들이다.
지금처럼 휴대폰으로 몇 분 안에
전 세계의 영화며, 음악 심지어 현지인들의 실생활을 영상으로 본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고
상영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 위해서
주말의 명화(나, 옛날 사람?😅😅😅)나
영화가 상영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거나 가까워지면 괜스레 설레고,
영화 포스터를 사 모으곤 했다.
(그때가 그리운 거 나뿐인가!)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LA 북쪽에 위치해 있는
기존의 미국 영화 중 대 히트를 쳤던 영화를 중심으로 한
테마파크로 미국 이외에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 있다고 한다.
쥐라기 공원, 미라, 죠스(언제 적 죠스임?? 지금 10-20대들은 알려나),
워터월드, 그중 최근작인 LaLa Land, 트랜스포머,
그리고 유니버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Harry Potter는
몇 년 전에 한 층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뜨악하는 스케일과 디테일로 그 명성을 당당히 지켜내고 있었다.
미국 현지 코스트코에서 3회 이용권을 구입하거나
해리포터 마니아들이나, 어린 자녀들이 있는 경우
annual 입장권을 이용해 1년 동안 신나게 이용하기도 한다.
이곳은 스튜디오 투어를 할 수 있는 트램을 타고
어르신 영화가 되어버린 그렇지만 명작인 죠스, 사이코 등의
영화 테마를 40여분에 걸쳐서
투어 할 수 있는 코스로 꼭 둘러봐야 하는 곳이다.
체력이 좋은 영 키즈 들이나, 건장한 어르신들은
당일로 입장시간부터 폐장 시간까지 볼 수도 있겠으나,
체력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3회 이용권으로 이용하시는 게 나을 듯싶다.
디렉터리를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각 테마의 공연시간을 잘 분배해서 동선을 짜는 것이 좋다.
워터월드는 그중 단연 인기가 많은 공연이다.
퇴장시간의 City Walk는
그야말로 화려한 네온사인을 보여주는데,
우리가 간 날만이였는지, 아니면 매일 하는 것인지
DJ가 작은 디제잉 쇼를 보여주기도 했다.
즐거워하는 사람들,
저렇게 많은 인파들이 별다른 걱정 없이
뒤섞여 웃던 시절이 옛이야기 같기도 한 요즘이다.
2020년 11월 초,
미국 캘리포니아는
Covid-19 주의를 요하는 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reopening 계획은 아직 정확하지 않다.
이 곳에서 항상 팻말을 들고 등장하시던 한국 단체 관광객들도,
그리고 할리우드의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시금 북적이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