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가 봐야 하는 명소 미국여행 그랜드캐년 Grand Canyon
죽기 전에 가 봐야 하는 명소 미국 여행 그랜드캐년, 후버댐
Grand Canyon National Park, Hoover Dam
각종 영화나 CF,
그리고 죽기 전에 가봐야 하는 명소로
꼽히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랜드 캐년의 크기는
말 그대로 Grand
20억 년의 지구의 역사를 보여주는
단층들과, 콜로라도 강의 침식으로
생겨난 협곡들
그 지질학적 가치와 역사적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값진 것이며
세계에서 가장 경관이
뛰어나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직접 하이킹을 하거나,
헬리콥터 투어를 하거나,
경비행기 투어를 할 수 있는데
우리는 비행기 투어를 선택하였다.
미리 온라인을 통해서 예약을 잡고
탑승 인원들의 몸무게 체크를 하면
준비가 끝나게 된다.
기분 좋은 설렘을 안고
꿈에 그리던
그랜드 캐년으로 날아간다.
▶후버댐 (Hoover Dam)◀
비행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후버댐(Hoover Dam)이
시야에 들어온다.
영화 트랜스포머의 한 씬으로로 도 나왔던
후버댐은
1936년 완공되어 당시
볼더 댐(Boulder Dam)으로 불리다
1947년 31대 대통령을 기념하여
이름을 딴 '후버'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콜로라도 강을 막아 세워진 이 댐은
당시에 대단한 성과이고 업적이었며
현재 까지도 건축학적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점차 그랜드 캐년의 눈부신
경관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장관들이며, 그 스케일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때마침 석양이 지는 시간대의 비행이었던 지라
뜻밖에 노을 속의 그랜드 캐년을
보게 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
노을과 함께 어우러지는 그랜드 캐년
갑자기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d
노래가 자연스레
머릿속에 휘몰아친다.
이름 그대로 그랜드 했던 그랜드 캐년
노을 속에서의
그랜드캐년 비행은
평생 잊지 못할 비행으로 남겨졌다.